노드그린 AW21 신제품을 만나보세요

이번 AW21 컬렉션은 새로운 계절의 컬러와 테마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들 중에서, 풍부하고 깊은 그린, 브라운, 그리고 블루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색상의 변화와 동일하며, 생동감을 주기 위하여 선레이 효과를 더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테마도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소비지향적인 문화보다는 재활용하고 재 사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기 위하여 빈티지 가구나 수트케이스, 다이얼 전화기, TV 세트와 같이 클래식한 소품들을 노드그린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타임피스와 함께 사용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중요시하는 브랜드인 노드그린은 책임과 존중을 강조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의 가치를 재 설정하고, 우리가 주위 환경을 대하는 태도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노드그린의 모든 작업에는, 디자인과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포함해 이러한 가치에 따라 작업되었습니다.

“노드그린의 환경에 대한 책임감,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고민에서 이번 캠페인은 시작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신제품을 홍보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에서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저희는 가장 노드그린 방식으로 화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화보 촬영 장소는 저희 회사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에 사용한 소품들은 노드그린 본사에서 500미터 떨어진 빈티지 가게에서 대여했습니다. 사진 촬영은 저희 크리에이티브 팀원이 진행했으며, 사진 촬영 장비는 이미 저희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와 조명을 사용했습니다.

이 업계에서 25년 이상을 일하는 동안, 이번 캠페인이 의심의 여지 없이 가장 적은 자원 소비로 완성된 캠페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물론 공정한 판단을 내리긴 어렵지만!) 굉장히 훌륭한 작업들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컨셉” 을 컨셉으로 잡고 촬영을 했습니다. 치밀한 계획과 창의적인 생각이 있다면 엄청난 비용과 자원을 들이지 않아도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비용과 자원이라고 한다면 물론 재정적인 면도 그렇지만, 지구와 환경에 대한 영향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 조나단 로우 (Jonathan Lowth), 노드그린 브랜드 디렉터